본문 바로가기

관광자격증 시험준비Tip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관통사 합격 비결!-중국어편 2탄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시험 준비및 스터디 진행 관련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접시험에 대해서 좀 더 비중있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2016/11/2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1탄

2016/12/06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2탄

2016/12/12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실기준비편1탄[공통]

2016/12/1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실기준비편2탄[공통]

2016/12/20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중국어편 1탄


스터디 운영 방법에서는 영어편 2탄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2016/12/19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영어편 2탄

 

중국어에서도 어느 정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1:1 및 모의 면접을 진행 하는 방법, 동일한 질문을 돌아가며 대답하는 방법 등과 문제의 Quality 관리를 위한 방법은 공통된 사항이다.

금번 포스팅에서는 중국어 시험만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중국과의 관계에 관한 주제들

한류에 대해 설명, 화장품 어떤 걸 추천하겠는가, 궁궐이 작다고 볼 것이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한식과 중식 차이, 명절 쇠는 법 차이, 택견과 태극권 차이, 강릉 단오제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등등등 문제들이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과거/현재의 중국과 관계가 주제인 것들이 많다. 시사적인 것이든 역사적인 것이든 한중관계는 항상 크게 연관이 되어있었고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게다가 역사 교육에 대해서는 세뇌에 가까운 중화사상이 박혀있다. 

결국, 한국 문화재/문화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 중국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답변을 준비할 때에도 이런 점을 포함시켜서 연습해야 한다. 자연스레, 규모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아무래도 대륙의 규모에 비하면 실망할 수 밖에 없다. 수원화성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해 보겠다. '기중기를 사용하여 10년 걸릴 축성이 2년만에 완성했다. 게다가 지금도 하기 힘든 실명제를 해서 공사에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였다. "화성성역의궤"에는 축성계획, 제도, 법식뿐 아니라 동원된 인력의 인적사항, 재료의 출처 및 용도, 예산 및 임금계산, 시공기계, 재료가공법, 공사일지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런 스토리를 같이 전달해야 하는 것이고 면접 준비도 이러한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쉽지가 않다. 고유명사 변경도 벅찬데 한중 비교라니.. 영어/일어/중국어 시험을 비교하자면 난이도가 일어>중국어>영어 라고 한다. 일어,중국어가 마찬가지로 한자의 고유명사를 발음을 모두 변경해야 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중국어에서는 반대로 한/중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알고만 있어도 기본은 답할 수 있다. 


둘째,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시사, 돌발 문제

관광객이 서로 싸운다면, 뱀에 물린다면,남북관계 때문에 관광객이 안 오려고 하면 대책은? 등등 돌발 상황을 묻는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마 심심치 않게 관련 뉴스나 이슈가 되는 내용들이 지속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크루즈여행,북촌 한옥마을이나 감천마을 소음문제등 관계자가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든 주제에 대해 질문하여 면접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수험자 입장에서 '기존 공부도 벅찬데 이런 것까지 언제 하나.'란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전체 질문 중에서 최신 이슈들이 비중이 더 커서 스터디 연습 시에 해당 내용에 비중을 늘이는 것도 방법이다. 가이드들이 활동하는 까페에 가입하여 정보를 얻거나 해당 뉴스 RSS피드를 걸어 최신 정보를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외로,  말하려는 내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정보가 없어서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 공부를 하는 중간 중간에 해당 내용에 대해 검색하여 주제에 대하여 살펴 볼 필요가 없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 은박지처럼 얇고 넓은 지식이면 된다.

셋째, 버리는 연습을 해 보자

5-6, 많으면 8 문제를 질문 받는다. 정말 빡세게 공부했거나 정말 아는게 많지 않은 이상 2~3문제는 내가 모르는 것이 나온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신경을 쓰면 그때부터 표정관리, 자신감 상실하여 시험을 망치기 쉽다. 지식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 아니다. 몰라도 당황하지 말고 웃으며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하거나 좀 더 공부해서 보완하겠다고 하고 잊어라.

계속 이 대답 못한 것을 신경쓰면 아는 문제에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사실 아는 문제도 긴장하고 해서 100% 말하지 못한다. 한 80%정도 얘기하면 준수한 거다. 그런데 여기에 마음을 쓰면 지금 받는 문제 조차도 제대로 대답 못할 수 있다. 

몇 문제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지식에 대해 묻지만 보는 것은 태도와 매너이다. 지식을 보는 시험이었으면 녹음해서 제출했을 것이다. 


이상으로 관광통역사 마지막 포스팅을 마친다. 아는 내용을 가급적 많이 전달하려고 애썼는데, 수험자의 입장에서 뭐가 필요한지 잘 떠오르지 않아 경험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다. 건승하시라.

2016/11/2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1탄

2016/12/06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2탄

2016/12/12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실기준비편1탄[공통]

2016/12/1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실기준비편2탄[공통]

2016/12/20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중국어편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