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관통사 합격 비결!-영어편 2탄

이제 대망의 영어 관광통역사 준비 방법 마지막이다. 

2016/11/2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1탄

2016/12/06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2탄

2016/12/12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실기준비편1탄[공통]

2016/12/1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실기준비편2탄[공통]

2016/12/16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영어편 1탄

영어 면접 준비의 가장 어려운 점은 1. 교재가 없다.(학원 교재도 내용이 엉망이고 부실하다.) 2. 전문 학원이 없다.(다른 언어 시험 대비 성격에 영어는 구색 맞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 할 필요는 없다. 결국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스터디의 퀄러티와 횟수이다. (시험 준비 자료에 대해서는 요청시 이메일로 보내드리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터디 구성 및 실행에 대해 다뤄 보겠다.

실행에 앞서, 인원/횟수/장소 등에 관한 조언을 하자면, 10명 이하면 되는데로 모두 받아드리도록 한다. 의외로 1~2회 참석 후 안오거나 약 3주차 까지 이탈 인원이 많다. 4명으로 걸러서 시작하면 스터디 내내 충원해야 할 수도 있다. 8명으로 시작해도 2주 안에 4명으로 정리된다. 걱정하지 말자. 횟수는 초창기 주2-3회에서 스터디 인원이 확정되면 구성원들의 일정에 맞추어 확정하는 것이 좋다. 간혹 가다가 카톡으로 문/답 하는 스터디도 있는데, 시간/공간 제약이 있다면 할 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실제로 얼굴 보면서 하는 것이 좋다. 피드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스터디에 관한 자잘한 팁을 방출하겠다. 

1. 3:1 VS 1:1 group구성 

면접장에 들어가면 면접관이 3명이 보인다. 보통 1-2개의 질문을하여 당신이 받게 될 질문은 5-6개 정도 되시겠다. 

최대한 면접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할 수도 있고, 초창기 한참 외울 게 많을 때는 1:1로 질문을 주고 받으며 면접스킬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

 스터디 구성을 2시간으로 하여 1교시 1:1 2교시 실전 면접으로 섞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같은 질문에 대해서 한 사람씩 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같은 주제에 대답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며 보완할 수 있다.)

2. 질문의 Quality 관리

매우 중요하다. 시험 준비가 되어 있는 정도에 따라 필요한 질문만 조리있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엄한 질문이나 필요없는 꼬리질문을 할 수도 있다. 질문이 엉망이거나 수준이 낮으면 스터디의 효과도 반감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질문도 manual로 관리 할 필요가 있다. 

질문 manual 예시>

비교문제 / 개괄 /단답형/UNESCO/역사/돌발상황대처/한국어문제(관광학개론+자원)

비교문제는 청자,백자 비교/고려,조선 비교/유교책판,팔만대장경 비교/경복궁 창덕궁 비교 등 무궁무진하다. 비교 질문이 왜 중요한가면, 대답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순발력을 키워주며, 각각의 특징을 요약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괄문제는 조선에 대해 설명하시오/세종대왕에 대해 설명하시오/ 관광이란 무엇인가 등 어렵지는 않지만 매우 체계적인 구성으로 대답하는게 관건인 문제들이다. 기본기가 약하면 여기서부터 무너진다. 스터디 차수를 거듭할 수록 개괄문제에 대한 실력도 같이 상승한다.

단답형은 4소문/경복궁 4대문/관동팔경/4대실록 보관소/ 국보1-5호 등 정말 짧게 대답해야하며 하나가 막혔을 때 턱 하고 막히는 질문들이다. 막히면 대답하는 요령까지 같이 연습하도록 한다.

이렇게 질문을 유형화 해서 이 안에서 질문을 하게 유도하여 관리하는 것도 스터디 운영에서 매우 중요하다.

사실 해당 Manual은 필자가 받은 질문 및 후기에 올라온 질문들의 패턴을 분석하여 정형화 해 둔 것이다. 맘껏 활용하시라. 

3. 쫄지 말자 - 사기 관리

대표적인 유형이 이런이런 질문도 나왔대요 어떡해요. 아 전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이번엔... 면접관이 이상한 질문하면 어떡하죠? 시험 일자는 다가오는데 실력은 그만큼 안 느는것 같고, 아직 모르는 건 엄청 많고 초조하고 걱정된다. 당연하다.

필자는 2개의 언어에서  4명의 스터디를 2회 구성하여 8명 중에서 1명 제외하고는 모두 합격을 하였다.(공교롭게도 최후에 남는 인원은 모두 4명이었다) 스터디 구성에서 팀원 사기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시험 일자가 다가올수록 커지는 공포감은 아래와 같이 극복하도록 한다. 

까다로운 문제에 대한 두려움 - 대게 까페 등에 후기에 올라오는 까다로운 질문들.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받아서 글 올리는 사람이 1명이면 9명 정도는 평이한 질문을 받아서 까페에 글조차 올리지 않았다. 정말 어려운 문제를 받은 경우는 복장이 불량해서 그럴수도 있다. 

언어에 대한 두려움 - 사실 언어실력 보다는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용어들이 낯설고 표현 정리가 잘 안되는 경우이다. 정말 언어가 아쉬운데 합격해서 가이드 하는 사람도 여럿 봤다. 정말 떨어지는 이유는 쫄아서 그렇다. 정말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 언어실력으로도 충분하다고 격려해 주자.

필기부터 영어 면접까지 살펴보았다. 꼼꼼한 위인이 못되어 부족한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연락을 주시면 성심성의껏 대답하면서 콘텐츠도 보완해 나가겠다. 영어편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엔 중국어를 올려보겠다.

2016/11/24 - [너따위도 할 수 있다-자격증취득] - [관광통역사]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준비편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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