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코디네이터]독학으로 합격후기, 합격 비결공개-실기편 1탄

의학용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2차 실기가 남았다. 금 번 포스팅에서는 실기 시험 준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2016/12/30 - [너따위도 할 수 있다! 자격증취득] - [의료관광코디네이터]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편 1탄

2017/01/05 - [너따위도 할 수 있다! 자격증취득] - [의료관광코디네이터]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편 2탄

실기(2차)는 의학용어가 없어지고 나머지 4과목에 대해서 주관식으로 작성하여야 한다. 헌데 논술식이 아니라 단답형이다. 논술이라고 오해하여 답을 길게 쓰거나 여러 답을 나열하는데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된다. 필요한 답만 간략하게 써야 한다. 답변 수도 마찬가지다. 5가지면 5개만 써야하지 이후는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실기(2차) 역시 학원을 다닐 이유가 전혀 없으며, 동영상 강의도 들어본 사람은 오히려 시간만 잡아먹고 도움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책 하나만 열심히 봐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보다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소개하겠다.  

1. 시험 신청 시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유리하다. 그 이유는 첫째, 상반기에 나왔던 문제의 응용이 많고 둘째, 상반기에는 난이도가 어렵거나 처음 나오는 문제가 많은 반면, 하반기에는 난이도를 낮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2차 실기 신청 시기가 걱정이라면 하반기를 추천한다. 동영상 강의는 유스터디가 좀 더 우수하다고 하는데, 동영상 강의 자체가 실기 시험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2. 공부 방법

사실 과목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 4과목 중에서 25문제 정도에 압축해서 내기 때문에 정확한 배분도 아니다. 기출문제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 문제를 풀고 답과 대조하면서 정답을 여러번 써 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주관식 답안 작성이다보니, 용어나 표현이 정답과 조금 다르거나 정답 처리하기 힘든 답이 나올 수가 있다. 아는 문제도 정답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틀릴 수 있다. 

게다가, 필기 공부할 때에는 알고 있었는데, 즉 알고는 있는데 주관식으로 글이 잘 안써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2차 실기 공부는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보다는 필기 시험시 공부했던 내용을 주관식으로 써 보는 훈련이 더 중요하다. 사실 이전 기출문제만 완벽하게 정답 작성한다고 하면 새로운 문제를 백지로 낸다고 하더라도 60점 이상은 받을 수 있다.

3. 교재선정

의료관광 구조와 실제 국내도서 저자 : 진기남 출판 : 범문에듀케이션 2013.02.01 상세보기

초장기라면 이 책을 보면서 천천히 이해하는 것도 전체적인 맥락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하나 외워가며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현황에 대해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중요한 내용이 많지만 하나하나 외워서 보기에는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보건의료관광 실무 (2016) 국내도서 저자 : 서병로,김민성 출판 : 박문각 2016.05.25 상세보기

 

실제 준비는 이 책으로 했다. 솔직히는 이 책 내용은 안보고 맨 앞 요약과 맨뒤 기출 및 예상문제만 풀었다. 그래도 꽤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 하반기 시험이라 까다롭지 않은 점, 책 안에 나오는 내용은 완벽하게 준비한 점이 유효한듯 하다. 

그 외에도... 

- 까페 등에서는 바로 이전 시험 문제를 복원해 놓는데, 이전 시험문제는 반드시 구해서 풀어보도록 한다. 

- 2차 실기에서는 스터디를 구성해서 할 필요는 없다. 구성해도 필요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안모인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2차 실기 시험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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