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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격증 시험준비Tip

[의료관광코디네이터]독학으로 합격후기, 합격 비결공개-필기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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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필기 시험 준비해 대해 알아보았다. 정확히 말하면 시험준비 이전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2016/12/30 - [너따위도 할 수 있다! 자격증취득] - [의료관광코디네이터]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편 1탄

금번 포스팅에서는 필기 내용 준비에 관련한 내용을 다뤄보려고 한다. 학원들에서는 생소한 과목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학원비를 월 100만원에 가까이 받는데, 해당 과목 중에 한 가지라도 전공을 삼은 사람이라면 전혀 학원까지 갈 이유가 없다. (이건 실기도 마찬가지다. 주관식이라고 해도 전혀 당황할 필요가 없다.) 정 필요하면 동영상 강의 등록이 최대한이다. 


1. 과목별 시간 배분 방법 

의학용어의 이해 > 비전공과목2~3>전공과목  순 되시겠다. 

비전공과목부터 이해가 잘 안될거라 생각한다. 응시 자격을 보면 크게 의학관련 전공자 아니면 관광관련 전공자(관광통역사) 이다. 의학용어의 이해는 현직이나 의료 전공자라 해도 병명/수술명/용어 들을 모두 알고 있는게 아니므로 해당 과목에 시간 배분을 가장 많이 해야한다. 그 다음에는 의료전공자들은 관광마케팅 및 관광서비스관리 과목에, 관광전공이나 관광통역사 자격증 보유자는 보건의료관광행정,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본인의 전공은 아마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공부안하고 봐도 70점은 나올 정도로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간호사가 합격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의학용어의 이해를 기본 전공으로 깔고 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반면에 관광통역사가 가장 낮은데, 의학용어 이외에도 보건의료관광행정 / 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 도 공부해야하고 개인에 따라 마케팅/경영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보건의료관광마케팅도 별도로 공부해야 하니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최근의 전체 합격율 추이. 응시 인원이 줄었다.>


2. 필기 당락의 핵심-의학용어/질환의 이해

대략 살펴보면 뼈/근육/장기/혈관 등등의 이름과 각종 병명,수술 이름,증상 등에 대해 영어로 외워야 한다. 근데 영어 단어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 라틴어에서 온 단어들이다.

각각의 챕터에 대해 공부할 분량을 일정하게 나누면 아래와 같이 나뉜다. 

CHAPTER 01 기본구조 및 신체구조 

CHAPTER 02 심혈관 및 조혈계통 

CHAPTER 03 호흡계통 CHAPTER 04 소화계통 

CHAPTER 05 비뇨계통 CHAPTER 06 여성생식계통 CHAPTER 07 남성생식계통

CHAPTER 08 신경계통 CHAPTER 09 근골격계통 

CHAPTER 10 외피계통 CHAPTER 11 감각계통 CHAPTER 12 내분비계통 

CHAPTER 13 면역계통 CHAPTER 14 정신의학 CHAPTER 15 방사선학 CHAPTER 16 종양학 CHAPTER 17 약리학 

약 7개 분야로 나뉜다. 챕터1이 매우 중요한데, 라틴어 용어다 보니 일정한 규칙이 있다. 처음에 그 개념이 뭔지 알고 계속 보다 보면 패턴이 보인다. 그 때 다시 한 번 확인하면 많은 단어를 외우고 시험문제를 풀 때 모르는 단어라도 그 뜻을 유추해 볼 수가 있다. 나머지 과목들은..............외우시라.. 행운을 빈다.

이렇게 7개로 나뉜 과목을 시험기간 내 일정하게 배분하여 외워야 한다. 이 한 과목 먼저 끝내겠다고 달려들면 중도 포기하거나 다른 과목 볼 시간이 없다. 매우 위험하다.  시험시간의 약 절반~75%를 할애하는 것이 적당하며, 한 번 보고 다시 보는 것이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3. 공부방법 및 나머지4과목

나머지 과목은 개인별로 차이가 난다. 의료 전공이냐 관광 전공이냐에 따라 다르고 마케팅/경영을 부전공 혹은 복수전공 했느냐의 여부에 따라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의료 전공이 유리한게, 보건의료관광행정,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 2과목이 커버되고 경영까지 해봤다면 관광서비스지원 한 과목만 하면 된다. 관광통역사 자격증 보유자의 경우, 경영/마케팅 지식이 없는 경우 보건의료 2과목을 빠르게 공부해야 한다. 

다행히, 나머지 4과목의 난이도는 높지 않아서, 운전면허 필기수준인 상식적인 선에서의 문제가 대부분이다.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먼저 기출문제,교재 내 예상문제를 풀고 나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맨 처음에 내용을 먼저 보면, 무슨 말인지도 생소하고 요점을 잡기가 힘들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예상,기출문제를 풀어보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요점이 파악된다. 나머지 4과목은 짧은 시간안에 요약 정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난이도는 높지 않으니 짧은 시간에 많이 보는 것이 핵심이다.


그 외에도... 

- 다행스럽게도 2차 실기에서는 의학용어및 질환의 이해는 포함이 되지 않는다. 1차에만 열심히 하면 된다.

- 시험 일주일~3일 전에 예상문제1000제 등 문제로 빽빽한 교재를 사서 풀어보면 막판에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 필기 시험 후 문제를 버리면 안된다. 1차 기출문제를 응용해서 2차 실기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실기 시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016/12/30 - [너따위도 할 수 있다! 자격증취득] - [의료관광코디네이터]독학으로 합격후기, 학원 없이 합격 비결!-필기편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