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족주의자 여운형 일부 사람들에게 '국부' 라고 불리는 이승만도 아니요, 백범과 함께 방북하여 김일성과 담판을 지으려 했던 김규식 선생도 아니다. 바로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몽양' 여운형 선생이다.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역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념과 사상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한계 속에서 몇몇 민족 지도자들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채 점점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고는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몽양 여운형' 이다. 열렬한 독립 운동가이자 뛰어난 민족 지도자였던 여운형은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서 민족의 이익만을 위해 일했던 대표적인 민족주의자였다. 그러나 이런 커다란 족적에도 불구하고 그는 좌익과 우익, 그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았기에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평.. 더보기 이전 1 다음